타입의 축제 무오카 스튜디오

무오카 스튜디오는 마드리드의 그래픽 디자이너 알렉스 로페즈 베세로(Alex Lopez Becerro)의 이름이다.

겨울날 언 손을 녹이는 따뜻함 겨울엔 토스트가 좋아, 림파림파

같은 회사에 근무하던 선후배가 만나서 스튜디오를 차렸다. 처음부터 작정한 일은 아니었다.

출판계에 부는 복고 열풍, 소장 욕구를 자극하다 출판계의 트렌드 변화, 복각판의 인기

11월, 1인 출판사인 소와다리가 내놓은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 1925년 초판본의 복각판이 4만 부 이상 팔린 이후 복각판 출간이 출판계의 최신 트렌드로 자리하고 있다.

심장이 만든 길, GFX 신동진 interview

그에 대해선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 힙합 레이블 아메바컬처와 한국의 대표적인 아트토이 스튜디오 쿨레인의 아트디렉터이자 독창적인 그림을 그리는 작가이기도 하다.

‘독창성’이라는 환영 아드리안 쇼네시

창의력의 진정한 의미와 마르지 않는 영감의 비결은 무엇일까? 기본적으로 탁월함을 요구하는 직업을 가진 우리 디자이너가 창의력을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낙서의 기쁨_ 무식하게 기록하고 버리기 디자이너의 낙서, 강구룡

낙서의 기쁨은 쓰다가 버리는 데 있다. 수정액으로 지워가며 정해진 틀에 기록하는 문서 기입과 달리, 볼펜으로 쓰다가 실패하면 덮어버리면 된다.

타이포그래피가 품은 공간과 시간 아트선재 웹 프로젝트 #2: 김영나-임의의 기억

공간은 역사를 담고 있다. 지나간 시간과 그 시간의 모든 일들이 공간에 담겨있다.

사람이 중심인 스튜디오, 써니 아일랜드 심준우 대표 interview

참으로 소탈하고 재미있다. 있는 그대로 마음을 보여주지만, 목적의식만은 확고하다. 정말로 좋아하는 디자인을 평생, 하고 싶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좋은 디자인을 오래오래 할 수 있을까? 고민의 과정도 남달랐다. 써니 아일랜드 심준우 대표를 만났다.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를 담다, ‘코시바(Corsiva)’ 폰트 서체이야기

화려함과 우아함의 극치, ‘코시바(Corsiva)’ 서체. 이 글자의 아름다움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이것을 디자인한 패트리샤 사운더스(Patricia Saunders)는 르네상스 시절의 이탈리아 서체들을 보며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고 한다. 1995년, 모노타입에서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코시바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디자인&일러스트레이션 10

머리맡에 선물 양말을 걸어놓을 나이를 훌쩍 넘겼어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할 이유가 없는 비(非) 신자에게도, 매년 돌아오는 크리스마스는 꽤 달뜨는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