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린컴입니다.

여러분 프리랜서라는 말은 들어보셨죠?

인디펜던트 워커란 프리랜서보다 더 포괄적인 경제 활동 형태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까요?

인디펜던트 워커(Independant worker, 독립근로자)란 특정 집단에 소속되지 않고 개인의 기술, 능력, 자원을 바탕으로 근로 소득을 얻는 노동주체를 말합니다.

해고, 폐업 등의 사유로 비자발적인 독립 노동을 하는 경우도 이에 해당하며, 인디펜던트 워커의 구체적인 예로는 프리랜서 디자이너, 에어비앤비 호스트, 플랫폼 노동자 등이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프리랜서를 포함하는 더 큰 개념의 경제 활동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인디펜던트 워커의 경제활동을 통틀어 '긱 이코노미(gig economy)'라고 합니다.

최근 한 구직사이트에서 20, 30대 성인남녀 1,1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능력만 되면 독립적으로 일하고 싶다'를 고른 응답자의 수는 75.4%로, '안정적인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고 싶다'는 응답자(24.6%)보다 약 3배 많았습니다.

희망하는 이유로는 원하는 시간에만 근무하는 등 비교적 자유롭게 일할 수 있어서(63.8%), 회사, 조직문화를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41.3%), 직장생활은 고용기간에 한계가 있기 때문(23.9%), 높은 수입을 얻을 것 같아서(22.4%), 전공과 특기를 살릴 수 있어서(15.8%) 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향후 인디펜던트 워커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확산될 것, 85.7%)그렇지 않은 의견(아직 정착하기 이르다, 14.3%)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향후 인디펜던트 워커 확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한 응답자는 85.4%에 달했습니다.

전문가들 역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디펜던트 워커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 근거로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 째, 경기가 침체됐기 때문입니다.

실업률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기업이 공채를 진행하지 않아도 사회는 일정 비율의 노동인구를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줄어든 근로자의 수는 인디펜던트 워커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사업체 입장에서는 불경기에 정규직 직원을 고용하는 것보다 인디펜던트 워커와 일회성 계약을 하는게 비용 절감 측면에서 훨씬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더더욱 인디펜던트 워커와의 계약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 째, 직업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했습니다.

'평생 직장'이라는 단어보다 'N잡러'가 친근한 시대입니다.

꼭 어느 한 조직에 소속되어 정년까지 하나의 직업으로 살기보다,

약간의 불안정함을 감수하더라도 다양한 직업 경험을 쌓으며 자아를 실현하고 싶어하는 청년의 수가 매우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인디펜던트 워커의 수가 늘어날 것이라 예상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일 수 있습니다.

예상대로 인디펜던트 워커와 같은 독립 노동이 보편화된다면 우리 사회엔 어떤 변화가 생겨날까요?

1. 개인의 역량이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일반적인 기업에서는 개인의 업무 능력보다 다른 구성원과 어우러져 성과를 낼 수 있는 협업 능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혹은 이 협업 능력을 업무 능력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흔하죠.

하지만, 독립 노동이 보편화된다면 단순히 개인의 기술, 능력, 결과물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물론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여전히 필요하겠지만 그 비중과 중요도는 현저히 낮아질 것입니다.

2. 기업과 인디펜던트 워커의 관계가 더 긴밀해질 것입니다.

인디펜던트 워커가 늘어난 첫 번째 원인과 이어지는 얘기입니다.

조직은 인력을 줄인 대신 더 많은 인디펜던트 워커와 계약을 맺고,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해야 할 것입니다.

더 적극적으로 협업하게 되고, 궁극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10명 중 7명이 희망할만큼 선호도가 높은 인디펜던트 워커가 되려면 본인의 일에 대한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춰야 합니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직무 훈련과 기술 교육을 받아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그린컴퓨터아카데미/그린컴퓨터아트학원은 4차 산업혁명과 아날로그-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SW개발(자바, 파이썬 등), 전자 출판, 영상 편집(프리미어, 에펙), 웹 개발(UI/UX) 등의 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커리큘럼, 교육 일정 등의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지점에 전화,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해주세요.

전국 24개 지점 어디서나 친절하고 자세하게 상담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