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부천이라 가까운 곳에서 다니려고 했는데 인원이 다 차지 않아 기약 없이 연기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바로 개강하는 신도림 지점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게 저에겐 참 행운이었다는 것을 다니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첫째, 너무 좋은 강지영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여러 학원을 다니며 상담을 받을 때 국비지원으로 수업을 들으면 국가에서 하는 짜여진 수업으로 수업의 질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건 그 학원을 다니게 하려는 음해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지영 선생님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그냥 시간에 대한 의무만 다하시는 분이 아니셨습니다. 수업에 대한 열정과 학생들을 향한 마음을 마구 펼치셨습니다. 디자인적 능력도 뛰어나시고 스킬을 알려주시는 것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알려주셨습니다. 늘 웃는 얼굴로  피드백도 정확하고 분명하게 너무 잘해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면서 꼭 필요한 조언들을 너무 무겁지 않지만 마음에 남도록 말씀해주셨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인생의 전환점에 있는 저희들에게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진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둘째, 화이팅 넘치는 황지수 취업실장님이 계셨습니다. 실장님 역시 형식적으로 하시는 분이 아니라 열과 성을 다해서 수강생들의 취업을 위해 애쓰십니다. 늘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와 주시고 작은 질문에도 늘 활기차게 말씀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료한 후에도 언제든지 편히 연락하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셋째, 열정적인 김형종 원장님이 계십니다. 학원에 올 때마다 활기찬 목소리로 늘 인사해주셔서  하루를 밝고 환하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원장님께서 매일 팔을 걷어 올리시고 청소하고 계십니다. 원장님이 화이팅 넘치셔서 학원이 살아있고 생기가 넘치게 느껴집니다. 그런 원장님이 계셔서 앞으로도 신도림점은 활기가 넘칠 것 같습니다! 

나이가 있어 무언가를 배우는데 4-5개월이란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이 아니었는데 정말 후회가 없고  저를 업그레이드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만들어준 학원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